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 승리의 벅찬 소감

목요일 20 10월 2022 01: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후 소감을 밝혔다.

동료들과 팬들에게 '리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마르티네스는 경기 후 자신을 향한 응원가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경기 내내 탄탄한 수비를 뽐냈다.

마르티네스를 향해 팬들은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라는 외침을 했다.

그는 "솔직히 정말 감동적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있다"라며

"이 경기장의 분위기는 정말 믿을 수 없다. 팬들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날 정도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오늘 승리는 나의 할머니, 알아버지에게 바친다. 이제는 함께 계시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나 그분들의 사랑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마르티네스는 아약스에서 지난 여름 이적했다. 오늘이 최고의 활약이 아니라, 앞으로 더 보여줄 것이 많다.

그는 "오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를 지배했다"라며

"우리 팀 모두가 함께 했기에 기쁘다. 열심히 노력했고, 언제나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프레드
또한 마르티네스는 동료인 프레드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첫 골을 넣은 주인공이다.

그는 "득점의 자격이 있는 선수다. 언제나 열심히 훈련을 한다"라고 했다. 

마르티네스와 데 헤아
손흥민, 해리 케인 등 날카로운 토트넘의 공격진을 막아낸 맨유의 수비는 3경기 연속 무실점을 했다. 최근 1년 사이 첫 3연속 무실점이다.

마르티네스는 "오늘 정말 탄탄한 수비를 보여줬다."라며 "손흥민과 케인은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다. 강하고 기술이 좋다.하지만 우리가 오늘 경기를 지배했고 무실점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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