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 맨유는 이미 발전 중

맨유는 방콕에서 리버풀에 인상적인 4-0 승리를 거두며투어2022에 돌입했다.

지난 금요일 밤에는 멜버른 빅토리에 4-1로 승리해 또 한번 4득점에 성공했다. 쇼는 맨유가 텐 하흐 감독과 훈련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풀백 쇼은 맨유가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훈련 강도와 수준에 있어서 우리는 기대할만한 성과를 냈고 큰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주동안의 훈련을 통해 확실히 큰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경기 중에 여러분이 보지 못했던 플레이를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더 기대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텐 하흐 감독은 팀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어떻게 지휘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모든 선수들이 잘 받아들이고 있고 즐기고 있다.”  

“텐 하흐는 직접 지휘하고, 많은 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훈련에 직접 관여하며, 훈련에서 선수들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바로 알려준다.”  

“텐 하흐 감독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점점 더 개선해야 한다. 첫 경기가 끝난 후 그는 언론에 말하기도 했지만 팀에게도, 개인적으로도 개선할 실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팀, 구조,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경기 방식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했다. 세부적인 부분이 많다. 그의 철학, 승리를 위한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고, 선수들 모두 경청하고 있다.” 

“감독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경기장에서 보여 주는 것은 선수들에게 달려 있다.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아직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쇼는 자신의 투어 2022 시작에 만족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말 부상을 당한 뒤 체력 단련의 기회를 만끽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팀으로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매우 실망스러웠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물론 내가 기대한 것이 아니었다. 이번 시즌이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더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맨유는 오슬로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기 전에 호주에서 두 차례 경기를 더 치른다.  그 이후 모든 시선은 8월 7일 브라이튼과 홈 경기에 쏠릴 것이다.

"브라이튼전은 앞으로 있을 가장 중요한 경기다. 이미 주목하고 있다. 첫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몸 상태를 갖춰야 한다. 무엇보다 감독님이 경기장에서 원하는 구조를 잘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