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

멜버른에서 공개한 2022/23 아디다스 원정 유니폼

일요일 17 7월 2022 01:50

호주 멜버른의 페더레이션 스퀘어에 올드 트라포드의 라커룸을 재현한 공간이 등장했다. 이곳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디다스의 2022/23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다.

맨유의 흰색 원정 유니폼이 이날 공개됐다. Tour 2022의 특별한 이벤트로 호주의 멜버른에서 팬들과 마주했다.

맨유의 루크 쇼,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부르노 페르난데스 그리고 스콧 맥토미니가 아디다스와 함께 이 행사에 참가했다.
 
맨유의 레전드인 앤디 콜, 브라이언 롭슨 그리고 수 천명의 팬들이 호주의 랜드마크에서 함께했다. 맨유의 멜버른 방문은 1999년 이후 처음��다.

2022/23 시즌 원정 유니폼은 오는 19일 개최되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공개됐다. 해당 유니폼은 팰리스전에 처음 착용된다.

원정의 역사를 담은 이번 2022/23 시즌 유니폼은 클래식한 화이트 컬러의 유니폼이다. 여기에 블랙과 레드의 삼선과 V넥이 적용됐다.

또한 소재에 헬릭스 패턴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구단의 DNA에 녹아있는 철학인 유소년, 용기 그리고 성공이 녹아있다.
 
맨유의 수비수 루크 쇼는 "호주에서의 투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우리의 훈련 장면을 보여줄 수 있었다. 멜버른에서 원정 유니폼을 처음 선보여 더욱 특별한 것 같다"라며

"호주에서 공개한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클럽의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다"고 했다.

또한 "2022/23 원정 유니폼은 올드 트라포드의 마법이 담겨있다. 또한 구단의 선수들과 유니폼의 역사를 오마주 하고 있다"고 했다.
 
아디다스의 사이먼 필러 APAC 부회장은 "스포츠의 혁신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2022/23 원정 유니폼은 축구의 정신을 담았다"라며

"맨유의 새로운 2022/23 원정 유니폼을 멜버른에서 공개하는 것은 아디다스에게 너무나 특별한 일이다. 스포츠의 수도에서 호주의 팬들에게 상징적인 유니폼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다"고 했다.

또한 그는 "멜버른의 특별한 페더레이션 스쿼어에서 선구들과 함께했다. 트램을 맨유의 색으로 채우는 것은 아디다스, 구단 또한 멜버른 시에도 특별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은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처음 착용될 예정이다.

원정 유니폼은 유나이티드 다이렉트와 아디다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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