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맥과이어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연습 경기 소화

토요일 06 6월 2020 18: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토요일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1군 팀이 자체 청백전으로 실전에 대비했다.

맨유 주장 해리 맥과이어는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홈 팀을 이끌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아디다스가 사바나 테마로 제작한 원정 유니폼을 입은 팀을 이끌었다.
지난 3월 8일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은 이후 맨유 선수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의 긴 시간을 지나 꿈의 극장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했다.

폴 포그바와 마르쿠스 래시포드의 경우 직전 출전 기록이 각각 12월 26일과 1월 15일이었다. 만약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멈추지 않았다면 부상자 명단에 남아 있다가 시즌을 마쳤을 것이다.
맥과이어와 더불어 네마냐 마티치와 브랜든 윌리암스가 페르난데스, 후안 마타, 프레드, 앙토니 마르시알, 아론 완-비사카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했다.

골키퍼로는 다비드 데헤아와 세르히오 로메로가 포함되었고, 경기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피트니스 코치 클라이브 오언이 주심을 맡았다.
연습 경기였지만 실전과 같이 경쟁적이었다. 6월 24일에 셰필드 웬즈데이가 방문할 올드 트라포드는 스탠드에 서포터가 없는 채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열게 된다.

경기 일정이 조정되고 무관중 경기로 재개가 확정된 가운데 맨유의 첫 경기는 6월 19일 금요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원정 경기를 치르러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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