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향해

프리뷰 : 맨유 vs 웨스트햄

금요일 12 4월 2019 11:15

주중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아쉬움을 안았지만, 이번 주말은 아니다.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다시 노린다.

맨유는 주말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 경기를 가진다. 웨스트햄은 최근 4차례 맨유와의 리그 원정에서 단 한 번만 승리했다.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이제 아스널, 울버햄튼에게 패배한 후 남은 경기들에서 최선을 다 해 승점을 모아야 ㅎ나다.

맨유는 웨스트햄 원정이 펼쳐졌던 지난 9월 1-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이제는 갚아 줄 차례다.

경기를 앞두고 당신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모았다.
맨유 vs 웨스트햄
발언

한국시간 4월 14일 새벽 1시 30분 | 프리미어리그 | 올드트라포드 | 국내 생중계 예정 | 주심 : 그래엄 스콧

경기를 보는 방법?

영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5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된다. 한국 시간으로는 14일 새벽 1시 30분이다. 국내에도 중계가 될 전망이다. 경기 전 후 MUTV는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소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스토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선수단 소식은?

루크 쇼는 리그 10번째 경고로 인해 향후 리그 두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또한 지난 바르셀로나전 경고로 인해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도 나서지 못한다. 애슐리 영은 지난 울버햄튼전 퇴장으로 인해 웨스트햄전에 나서지 못한다. 솔샤르 감독은 알렉시스 산체스의 부상 복귀 훈련 복귀에 희망을 걸고 있다. 지난 3월 초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할 당시 부상을 당한 후 나서지 못했다. 마르코스 로호는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다. 에레라와 마티치는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뛰지 않았고, 이번 경기에는 뛸 수도 있을 전망이다.
웨스트햄 스쿼드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려 7명의 선수가 회복 중이다. 미카일 안토니오는 첼시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막판 발목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사미르 나��리는 첼시전 당시 스쿼드에 포함되었지만 허벅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잭 윌셔와 카를로스 산체스가 복귀가 가까워졌지만 아직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다. 윌셔는 오랜 기간 발목 부상으로 빠진 후 지난 주 23세 이하 팀 경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지난 9월 무릎 부상을 당해서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최근 성적?

웨스트 햄은 최근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7위 싸움에도 결코 멀지 않다. 올 시즌 초반 문제가 조금 있었는데, 첫 네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그리고 맨시티 출신의 페예그리니 감독이 부임한 후 궤도에 올랐다. 12월 7경기에서 5승을 거두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리버풀, 카디프시티와 맞붙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7위와는 오직 승점 5점 차다. 현재 7위는 울버햄튼이다. 이제 레스터시티, 토트넘, 왓포드 등과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남은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만 할 것이다.
눈여겨 볼 선수
발언

데클란 라이스는 웨스트 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20세의 수비수인 그는 웨스트 햄의 유소년에서 자라났고 지난 3월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 승선했다.

웨스트햄전 상대 전적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단 두 차례만 홈에서 패배했다. 더불어 상당히 많은 득점이 나왔다. 18승 중 12승은 2점 이상을 맨유가 기록했다. 최고 승리는 2000년 4월, 7-1 승리다. 최근의 멋진 승리는 18개월 전 승리다. 로멜루 루카쿠가 맨유에서 첫 득점포를 가동했고 폴 포그바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2017/2018 시즌의 4-0 승리를 처음으로 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
발언

2017년 8월, 웨스트 햄은 올드 트라포드를 찾았고, 로멜루 루카쿠, 앙토니 마르시알, 폴 포그바의 득점포가 터졌다. 맨유는 4-0 대승을 거두었다.

주심은?

그레엄 스콧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맨유 경기 주심을 맡을 예정이다. 옥스포드셔 출신의 그는 2018년 4월 본머스전 2-0 승리 당시 부심으로 활약했다. 믹 맥도너, 닐 데이비스, 마이클 올리버 등이 함께 당시 심판으로 나섰다. 

라이벌들

4위 싸움을 펼치는 라이벌들도 주말에 경기가 있다. 토트넘이 가장 먼저 경기를 가진다. 최하위 허더스필드가 상대다. 아스널은 10위 왓포드와의 원정에 나선다. 아래는 현지 시간 기준의 경기 일정이다.

4월 12일
레스터시티 vs 뉴캐슬

4월 13일
토트넘 vs 허더스필드
브라이튼 vs 본머스
번리 vs 카디프
풀럼 vs 에버튼
사우샘프턴 vs 울버햄턴
맨유 vs 웨스트햄

4월 14일
크리스탈팰리스 vs 맨시티
리버풀 vs 첼시

4월 15일
왓포드 vs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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