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 울리에

울리에 감독의 명복을 빕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들은 전세계 축구계와 함께 제라르 울리에 감독의 작고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월요일 아침, 렌, 파리생제르맹, 프랑스 국가대표팀, 리버풀, 리옹, 아스톤빌라에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는 울리에 전 감독의 작고 소식을 접했습니다. 향년 73세.

울리에 감독은 안필드에서 여섯 시즌을 보내며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친분 역시 널리 알려졌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을 아침에 들었다. 제라르 울리에는 73세로 아직 젊은 나이다”
라며 

“제라르는 리버풀에서 지내며 나와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다. 이후에도 그는 나와 좋은 친구였다.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축구에 대한 환상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그의 경력을 쌓았다. UEFA 미팅이나 다른 행사에서 만나면 우리는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다. 언제나 좋은 친구였고, 그가 너무나 보고싶다. 진정한 신사다”
라며

“축구계에 너무나 슬픈 날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그의 가족에게 마음을 전한다”
라고 애도의 마음을 밝혔습니다.
울리에 감독
울리에 감독
친구이자 라이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의 자서전에서 울리에 감독이 1992년 리즈에서 에릭 칸토나를 영입할 당시를 서술했습니다.  

“음, 시즌 초 리즈와 맞붙을 당시 2-0으로 승리했다. 브루스와 팔리스터가 그를 설득했고, 울리에와 내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의 능력에 대한 높은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라며

“몇 분 후 우리는 칸토나의 명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의 특이한 성향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에게는 어쩌면 어색한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울리에는 칸토나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디어에 묘사되는 그런 늑대같은 인물은 아니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칸토나에게 베팅했다”
고 했습니다.
 
울리에 감독은 2004년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에서 리온을 이끌고 성공의 역사를 계속했습니다. 이후 프랑스 축구협회에 몸을 담았고, 2010년 아스톤빌라의 지휘봉을 잡으며 다시 잉글랜드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했습니다.

울리에 감독은 오랜 라이벌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그를 찾아온 이야기에 대해
“나를 보러 병원까지 찾아왔다.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꼈다. 몇몇 감독들이 찾아왔다. 퍼거슨 감독, 내 친구 벵거, 그리고 에릭손 감독이 문병을 왔다”
고 했습니다.

이어 고인은
“퍼거슨 감독과의 라이벌 구도는 축구에서 아주 건강한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두 감독 사이에서는 라이벌 의식이 없었다. 우리는 가끔 전화도 하고 서로를 도왔다”
고 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다른 팀에서 각각 쌓은 엄청난 기록들을 보라. 그는  정말 천제 같다. 무언가를 최고로 만들고,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것이다. 나는 그를 상대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맨유를 상대로 가장 성공적인 감독이다. 어쩌면 밥 페이즐리를 넘었다'라고 했다”
라고 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울리에 감독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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