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자신의 기록에 도전하는 텐 하흐 감독

수요일 23 8월 2023 15: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말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갖는다. 만약 승리한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맨유는 홈에서 현재 30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홈에서 텐 하흐 감독의 최고 기록이다. 개인 기록이기도 하다. 텐 하흐 감독은 2017년 1월 부터 2019년 2월 까지 위더레흐트, 아약스를 이끌며 자신의 이끄는 팀 기준 홈 30경기 무패를 이었다.
물론 이번에는 다르다. 꿈의 극장,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30경기 무패는 특별하다. 물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러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울버햄턴과의 경기에서 1-0 승리하며 시즌 첫 홈 경기를 승리했다. 앞서 2022년 9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시작된 기록이다.

이번 주말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앞서 맨유는 지난 시즌 홈에서 노팅엄을 상대로 2-0, 3-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텐 하흐 감독이 네덜란드에서 세운 기록

텐 하흐 감독은 위더레흐트에서 감독과 기술 이사로 2년 반을 보냈다.

2017년 9월 24일 그의 팀은 홈에서 아인트호벤에게 패배했다.

그리고 다음 달 위더레흐트는 헤렌벤을 상대로 3-로 승리했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의 기록이 시작됐다.

이어 NAC브레다에게 2-2 무승부, 엑셀시오르에게 3-1, 헤라클레스 알메로에게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텐 하흐 감독
그리고 2017년 12월, 아약스가 텐 하흐 감독을 품에 안았다. 이후 에레디비지에 우승 3회, 컵대회 2회에서 우승했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달렸다.

페예노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2-0 승리를 시작으로 그는 아약스의 감독으로 홈 첫 26경기에서 무패했다. 22승 4무였다.

눈에 띄는 기록들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다양한 대회와 경기를 거쳐 2019년 2월 13일에 홈 무패는 30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만났고 당시 아약스는 홈에서 패배했다.
텐 하흐 감독
지난 시즌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은 "올드 트라포드 원정을 좋아하는 팀은 없다"라며

"맨유는 강했고, 선수들 뒤의 팬들 억분에 더욱 강했다. 선수들과 팀 모두 든든하게 강하게 나설 수 있었고 그런 사실은 성적으로 증명됐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의 맨유 이전 홈 경기 무패 기록

홈 경기 무패 기록 : 30경기
출전 대회 : 3개 (에레디비지에, 컵, 챔피언스리그)
승 : 23
무 : 7
득점 : 89
실점 : 20
무실점 : 16

텐 하흐 감독의 맨유 홈 경기 무패 기록

홈 경기 무패 기록 : 30경기
출전 대회 : 4개 (프리미어리그, 카라바오컵, FA컵, 유로파리그)
승 : 26
무 : 4
득점 : 66
실점 : 16
무실점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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