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르티네스, 월드컵 결승 진출

화요일 13 12월 2022 21:29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화요일 저녁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꺾은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진출 선수가 됐다.

아르헨티나는 연장전 끝에 독일에 패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마르티네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60분 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가 2골 리드를 지키기 위해 수비 라인을 5백으로 바꾸면서 투입됐다.

아르헨티나의 부적 리오넬 메시가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훌리안 알바레스도 득점했다. 아르헨티나는 라파엘 바란의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 승리 팀과 일요일 펼찰 결승전에 진출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4강은 치열했다. 두 팀 모두 월드컵의 영광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러나 엔조 페르난데스의 중거리슛이 크로아티아의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에게 막힌 것이 가장 골에 근접한 상황이었을 정도로 양 팀은 초반 30분 동안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잠시 후, 아르헨티나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알바레스는 골키퍼 리바코비치와 충돌했고,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한 뒤 경고를 줬다.

페널티킥 키커로 주장 메시가 나섰다. 아르헨티나의 10번 메시는 리바코비치가 방향을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골대 구석으로 강하게 차넣으며 선방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곧 알바레스의 골로 리드를 두 골 차이로 늘렸다.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알바레스는 상대편 골문을 향해 달려가기 전에 거의 경기장 절반을 돌파했다. 수비진이 공을 걷어내지 못하자 달려드는 리바코비치 골키퍼 너머로 공을 찔러 넣었다.

전반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결승까지 불과 45분 남았다.
 
아르헨티나가 맨유 수비수 마르티네스를 투입한 것은 후반 시작 이후였다. 후반 15분에 마르티네스가 수비 라인에 합류했다.

크로아티아는 추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킬러 본능이 부족해 득점할 것 같지 않았다.

그리고 70분 메시의 마술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파리 생제르맹 스타 메시는 알바레스의 두 번째 골의 밥상을 차려주는 돌파에 이은 패스로 아르헨티나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스칼로니 감독의 아르헨티나는 경기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통제했다. 마르티네스 투입으로 힘을 받은 수비는 회복력을 유지하며 크로아티아의 추가적인 기회를 물리쳤다.

이제 아르헨티나는 수요일(12월 14일) 19:00 GMT에 열리는 두 번째 준결승에서 경기할 라파엘 바란의 프랑스 또는 모로코와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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