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린델로프

린델로프, 스웨덴 대표팀 주장 선임

수요일 11 8월 2021 11:03

스웨덴의 새 주장으로 임명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빅터 린델로프에게 축하를 보낸다.

지난 유로2020 대회에서 안드레아스 그롱퀴스트는 2019년 이후 출전 기록이 없었지만 주장으로 선임됐다. 

그로 인해 전 아스널, 버밍엄, 선덜랜드 미드필더인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대회 기간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스웨덴은 16강에서 우크라이나를 만나 탈락했다. 

이제 36세가 된 라르손은 미카엘 루스티그, 마커스 베리와 함께 국가 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그로 인해  2016년 데뷔 이후 45차례 스웨덴 대표로 출전한 린델로프를 스웨덴의 새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스웨덴축구협회 공식 소셜 미디언 채널이 발표했다.

Vår nya 𝗸𝗮𝗽𝘁𝗲𝗻! 🇸🇪 pic.twitter.com/7z7tnkUdw0

 

 

 
유로 2016과 2018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는 린델로프 이 소식에 자부심을 표했다.

"매우 큰 영광이지만 큰 책임이기도 하다. 자라면서 다른 모든 젊은 축구 선수들처럼 스웨덴 대표로 뛰는 꿈을 꾸었다."

"파란색, 노란색 셔츠를 입을 때마다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 내 팔에 완장을 차고 나라를 대표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일이다."
지난 주 린델로프는 맨유와 함께 5번째 시즌에 접어들면서 더 큰 리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훈련캠프에서 "물론 그런 역할을 맡아 더 리더가 되고 싶고, 후배들도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선수들에게 조금 더 많이 말을 하고 요구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서 내 몫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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