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그린우드

그린우드, 두 번째로 경험 풍부한 10대 선수

화요일 24 8월 2021 09:00

메이슨 그린우드는 2021/22시즌을 눈부시게 시작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맨유 아카데미 출신 그린우드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경험한 10대 선수로 드러났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스포츠 연구 센터 CIE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군 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10대인 축구 선수 100명을 선정했다.

그린우드는 1년 동안 36경기(2327분)를 소화하며 10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페드리에게만 뒤졌다.

그린우드를 유로2020에서 제외시킨 부상과 페드리의 올림픽 참가로 인해 차이가 벌어졌다. 그린우드가 1위에 오를 수도 있었다.
기록은 출전숫자와 득점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통계는 소속 구단 및 리그의 수준을 통해 가중치를 부여했다.

페드리, 그린우드 등 유럽 최고의 두 리그에서 뛰는 명문 구단의 선수들이 쌓은 경험치가 반영된 것이다.

세계 최고 리그를 다수 보유한 유럽 밖에서는 브라질 플라멩구의 마테우스 마르티넬리가 4위를 차지했다. 그린우드는 3위 누누 멘데스(포르투갈 스포르팅 클럽)보다 적게 뛰었다.

그린우드가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면이 가중치가 됐다.
그린우드는 2020/21시즌 상반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22시즌 시작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다.

그린우드가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넣은 동점골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넣은 8번째 골이었다. 조지 베스트와 노먼 화이트사이드에 이어 10대 나이에 30골을 넣은 세 번째 맨유 선수가 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최근 브렌트포드 태생 공격수 그린우드가 "2년 전 1군에 있을 때와 비교하면 성인이 됐다"고 했다.

"프리시즌에 잘했다. 몸 상태를 갖추기 위해 열심히 운동했다. 이제 준비가 됐다."

"리즈와 경기에서 왼쪽에서 골을 넣은 그린우드는 오른쪽에서도 효과적인 활약을 했다. 9번 중앙 공격수 역할도 할수 있다. 타고난 공격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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