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리버풀 자선 레전드 매치 확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년 5월 21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앰버서더인 브라이언 롭슨이 감독을 맡는다. 앞서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와 레전드 매치를 한 바 있다.

팬들은 양팀의 레전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에 참가하는 레전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맨유에서 13년간 461경기를 소화하고 99득점을 한 롭슨은 "언제나 리버풀과의 경기는 흥미롭다. 레전드 매치라도 흥미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동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을 통해 자선 기금을 모금한다. 맨체스터 지역의 젊은 사람들을 돕고 교육하기 위한 기금이다"라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의 존 쉴즈는 "이런 경기들은 팬들로 하여금 레전드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이다. 동시에 지역 사화의 젊은 이들, 특히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들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기간이다. 많은 어인이들이 가난의 선에서 살고 있다. 맨체스터와 올덤 지역에서 가난을 겪는 아이들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3퍼센트에서 83퍼센트로 늘었다. 생활 비용과 에너지 비용의 증가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많은 아이들이 정신 건강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모금을 통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위한 일이다"라고 했다.

더 많은 정보는 www.manutd.com/legend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지는 모든 행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의 주관 하에 펼쳐지며 맨체스터 광역의 젊은이들을 위해 펼쳐진다.

과연 레전드 매치의 승자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