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포르투갈 대표팀 활약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3골을 넣은 포르투갈은 유로 2024 예선에서 3전 3승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2득점에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포르투갈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

맨유 동료 디오구 달롯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J조의 선두 포르투갈은 전반전에 득점할 뻔했으나 종료 직전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루노는 실바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했고, 실바는 이브라힘 세히치를 제치고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페르난데스는 후반전에 직접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브스 미드필더 후벤 네베스는 브루노가 기다리고 있던 박스 안으로 공을 찔러 넣었고, 브루노는 멋진 헤더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브루노는 페널티 에어리어 가장자리에서 거침없는 발리슛으로 승부를 결정했다.

브루노와 디오고는 화요일(6월 20일) 19시 45분(영국 시간) 아이슬란드와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200번째 국가대표 경기를 치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