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프레드의 ‘멋진’ 시즌

월요일 07 6월 2021 15:32

2021 코파 아메리카에 브라질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 프레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낸 ‘멋진’ 시즌을 돌아봤다.

맨유의 17번 프레드는 슬로우 스타터 성향의 미드필더였다. 28세인 프레드는 “프리시즌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며 회복 시간이 필요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뼈아픈 승부차기 패배로 우승을 놓친 전 샤흐타르 도네츠크 미드필더 프레드는 긍정적인 느낌이 컸던 시즌이었다고 돌아봤다.

프레드의 한 시즌 리뷰를 들어보자...

한 시즌동안 팀이 발전했다고 보시나요?
“물론이죠. 전 팀이 정말 잘했고 시즌 내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지난 시즌에는 연기된 일정 속에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죠. 그래서 프리시즌 없이 시즌을 시작했는데 더 나은 시즌을 보내며 결승까지 올랐어요. 전체적으로 팀이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 걸 얻을 수도 있었고, 우승컵을 들고 싶었지만 멋진 시즌이었어요.”
 
개인적인 경기력은 만족하나요?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요?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것은 아주 중요해요.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선발로 뛰었죠. 정말 행복합니다. 제가 좋은 경기력으로 팀 전체와 좋은 시즌을 보냈으니까요. 이미 말한대로 맨유에서 많은 우승컵을 들고 싶었지만 곧 그런 날이 올거라고 확신해요.”
 
올 시즌 최고의 순간을 뽑는다면요?
“토트넘 전에 넣은 제 골이죠. 제겐 아주 중요한 골이었어요. 팀에게도 중요했고, 역전의 시작이었으니까요. 그게 시즌 중 가장 기억에 남아요.”

브루노와 함께 했던 셀러브레이션은요?
“브루노가 많이 저를 밀어줬죠. 재미있었어요. 경기 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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