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달롯

유럽 챔피언을 노리는 달롯

금요일 04 6월 2021 12:15

디오고 달롯이 포르투갈의 유니폼을 입고 UEFA 유럽 21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목요일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꺾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풀백 달롯은 2020/21 시즌을 AC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 출전했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스웨덴 그리고 이탈리아를 꺾었다.
달롯은 스페인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90분을 활약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스페인은 지난 다섯 차례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포르투갈은 쉽게 포문을 열지 못했지만 경기 막판 파비오 비에이라의 낮은 크로스를 호르헤 쿠엔카를 거쳐 골망을 흔들었다.

루이 호르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이제 돌아오는 일요일 독일을 상대로 결승을 가진다. 사상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루이스 피고, 루이 코스타가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1994년 포르투갈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앙 칸첼로, 베르나르도 실바, 루벤 네베스 역시 6년 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달롯은 3월 22세가 되었지만 결선에 뛸 수 있었다. 이탈리아 임대 기간 중 33경기를 소화하는 긍정적 활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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