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데 헤아

9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

목요일 30 9월 2021 16: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1년 9월 이달의 선수 후보가 확정 발표됐다.

맨유는 9월의 마지막 경기를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승리로 장식했다.

앞서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고,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잊지 못할 복귀전도 있었다.
ユナイテッド
9월 최고의 선수는 누구?여론조사

9월 최고의 선수는 누구?

다비드 데 헤아와 호날두가 강력한 후보이지만 아카데미 출신의 메이슨 그린우드와 제시 린가드 역시 후보군에 올랐다.

이들의 활약을 정리했다.
다비드 데 헤아 : 5경기

스페인 출신의 골키퍼인 데 헤아는 웨스트햄, 비야레알전에서 멋진 선방으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마크 노블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얻었다. 데 헤아의 올 시즌 출발이 좋다.

솔샤르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데 헤아가 선보인 능력에 대해 '세계 최고'라고 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의 아픔을 씻어내는데 충분했다.
동영상
다비드 데 헤아
메이슨 그린우드: 4(1)경기

그린우드의 마지막 10대 시절. 그는 놀라운 잠재력을 다시 보여주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호날두의 선제골을 돕고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영보이스전에는 결장했지만 웨스트햄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도 에딘손 카바니에게 멋진 크로스를 연결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동영상
메이슨 그린우드
제시 린가드: 1(4)경기, 2골

린가드의 9월은 단순한 수치로만 판단하면 안된다. 신뢰를 확인한, 실력을 증명한 한 달이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했다. 교체 자원으로 활약한 경기들에서도 득점이 나왔다. 영보이스전에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만회했다.

임대 생활을 했던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멋진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카라바오컵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비야레알전에서도 호날두의 득점을 도왔다. 이제는 너무나 중요한 자원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동영상
제시 린가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경기, 5골

최근 맨유 공식 팟캐스트에 출연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호날두의 복귀를 마치 로마로 귀환한 시저에 견주었다. 큰 무대에서 결코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가 돌아왔음을 증명했다.

이어 그는 영보이스와 비야레알전에서도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가 득점하지 못한 유일한 경기는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였다. 

지금 투표에 참가하세요! 주말 이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