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의 화려한 대표팀 복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오나나는 카메룬 대표팀에 돌아와 화요일 열린 부룬디전에 출전했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브라이언 음뵈모, 렌 수비수 크리스토퍼 우, 베식타스 공격수 뱅상 아부바카르의 골로 카메룬은 편안한 승리를 거두며 내년에 열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화요일, 잉글랜드는 햄든 파크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스코틀랜드를 3-1로 꺾었다. 맨유 듀오 스콧 맥토미니와 마커스 래시포드는 함께 양 팀의 선발 11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필 포든, 주드 벨링엄, 해리 케인의 골로 잉글랜드가 승리한 가운데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는 아쉽게도 자책골을 기록했다. 

맨유의 동료 수비수 빅터 린델로프가 출전한 스웨덴 대표팀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에서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했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2골과 미하엘 그레고리치의 추가골로 랄프 랑크 감독의 오스트리아가 승리했다. 전 맨유 선수인 마르첼 자비처도 오스트리아 대표로 활약했다.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는 벨기에에서 열린 튀르키예와 일본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고, 2-4로 패배했다.

25세 골키퍼 바인디르는 우구르칸 차키르와 교체되어 튀르키예 이미 1-3으로 뒤진 상황에 뛰었다. 전 리버풀 수비수 오잔 카박이 한 골을 만회한 튀르키예는 2-3을 만들었지만, 이토 준야가 일본의 네 번째 골을 추가했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바인디르가 막지 못했다.

카이로에서는 튀니지가 이집트를 3-1로 꺾었다. 이 친선 경기에서 82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한니발이 교체 투입되었다. 아이사 라이두니가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뒤 함디 파티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원정팀 튀니지가 승기를 잡았다.

후반 34분 오마르 카말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한니발과 다른 교체 선수들이 후반전에 대거 투입된 튀니지는 추가 시간 5분 함자 라피아를 통해 다시 한 번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미에서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를 원정에서 3-0으로 꺾고 2026년 월드컵 예선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3-0을 만든 직후인 85분, 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38분 볼리비아 수비수 로베르토 페르난데스가 레드카드를 받은 후 엔소 페르난데스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의 골로 2-0으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맨유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스칼로니 감독이 그의 체력 관리를 이어가면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