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

맥토미니 | 전성기를 향해

화요일 12 9월 2023 07:00

스코틀랜드 대표로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스콧 맥토미니가 오늘 밤(화요일, 19시 45분 BST 킥오프) 잉글랜드와의 150주년 기념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는 유로 2024 예선에서 로멜루 루카쿠, 라스무스 호일룬 등 전-현 맨유 공격수들과 함께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는이 조별 예선에서 2위 스페인에 앞서 100%의 승률을 기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키프로스전에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맥토미니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전에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여전히 뜨거운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맨유 아카데미 스타 맥토미니의 득점 생산성은 이번 국가 대표 소집 기간 화두 중 하나였지만 그는 아직 최고의 순간이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패밀리 시리즈의 일환으로 클럽 채널을 통해 공개될 인터뷰에서 26세 맥토미니는 캐링턴에서 성장한 과정을 고려할 때 전성기가 늦게 올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맥토미니는 학창 시절 대부분 또래 선수들보다 작은 체격이었다. 성장을 거듭한 후에야 오늘날과 같은 엔진룸의 전투적인 강자가 될 수 있었다.

맥토미니는 30대 후반까지 최고 수준의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은 시간이 그의 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아버지는 항상 '천천히 해라, 아들아'라고 말씀하셨던 훌륭한 분이셨다. '넌 성장할 것이고 더 커질 거야'라고 말씀해 주셨다."

"어렸을 때는 그걸 모른다.  항상 내가 가장 늦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성장했을 때, 17세나 18세가 되었을 때, 난 아버지와 키가 같아졌고, 결국 더 커졌다."

"난 이렇게 생각했다. '이게 무슨 일이야? 4년 전에는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제 그렇게 됐다.'라고 말이다."

"혼자 생각했다: 내가 아버지보다 키가 더 크다. 아버지는 키가 186cm나 되신다! 그런 면에서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들보다 4년 정도 늦게 성장했기 때문에 내 전성기 역시 4년 후가 될 것이다."

"난 지금 26살이고 신체 나이는 엄밀히 말하면 22살과 비슷하다. 서른 살이 되면 26살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38살이나 40살에 은퇴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유나이티드 패밀리 시리즈의 다음 편에서 스콧 맥토미니와의 인터뷰 전문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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