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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쇼 그리고 래시포드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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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Froggatt
목요일 08 7월 2021 14:5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3인방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유로2020 우승을 향해 달린다.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그리고 머커스 래시포드가 그 주인공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삼사자군단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준결승에서는 6만여 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18개월 만에 가득 찬 경기장에서 거둔 승리였기에 더욱 대단했다.

매과이어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UEFA 선정 대회 최고의 선수의 강력한 후보로 올라섰다. 

매과이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한 경기 남았다"라고 했다.
 
쇼 역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잊지 못할 유로 2020의 장면들을 많이 만들었다.

쇼는 아마도 이탈리아전 출전이 유력하다. 그는 SNS에 "이 팀의 일원이라 자랑스럽다. 마지막 노력이 필요하다. 일요일에 보자"라고 남겼다.
우리의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SNS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대회 첫 라운드에서 에릭센이 쓰러진 가운데 덴마크의 여정에 찬사를 보냈다. 

래시포드는 "나의 동료가 그런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덴마크는 모두의 마음을 훔쳤다. 에릭센은 역시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다시 덴마크를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맨유 입단을 합의한 제이든 산초는 주말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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