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

마티치가 여름 휴식기에 한 일

목요일 08 7월 2021 07: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가 프리시즌에 복귀하며 장기적인 계획을 밝혔다.

32세의 마티치는 가장 빠르게 훈련장에 복귀한 선수들 중 한 명이다. 여름 휴가를 보내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마티치는 지난 2020년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A매치 기간을 비롯 한 많은 시간을 UEFA B라이센스 획득에 쏟고 있다.

지난 6월 마티치는 이미 코치 자격 획득 과정을 마쳤고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고 했다. 이를 통해 다각도로 축구를 바라보는 시야를 가지는 중이다.
마티치는 "쉬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어려웠다. 매일 5~6시간씩 교육을 했다"라며

"흥미로운 것들도 있었다. 축구를 하면 보통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코칭은 전혀 다른 분야다. 선수의 입장과는 다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즐겼다. 알다시피, 축구 선수의 생활을 한 후에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첫 발을 마쳤다. 현재 B라이센스가 있고 내년에는 A라이센스에 도전할 것이다"라고 했다.
 
마티치와 맨유의 계약은 2023년 6월까지다. 지난 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한 만큼,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칭스태프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도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티치는 안토니오 콘테, 주제 무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 다양한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이제 실무 경험들이 언젠가 다가올 자신의 지도자 인생 경험에 도움이 되리라 예상했다

마티치는 "다음 단계는 A 라이센스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끝마치고 싶다. 그 다음은 프로 라이센스다. 그 단계는 선수 생활 이후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마티치는 "나의 계획은 최대한 선수로서 생활을 오래 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한다. 지도자가 되기로 한 만큼,노력할 것이다"라며

"지금은 그라운드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동시에 코치들이 경기에 어떻게 접근하는지, 훈련을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려 하는지도 볼 것이다. 언제나 배우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나는 행운이 있는 것 같다. 최고의 감독들과 함께 했다. 그들의 경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티치는 지난 월요일 캐링턴 훈련장에 소집된 18인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제 프리시즌 첫 경기인 더비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또 나아가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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