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

카바니의 품격, 팬들의 찬사

금요일 03 9월 2021 11:44

전세계 팬들이 에딘손 카바니가 선보인 품격에 찬사를 보냈다.

지난 목요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그의 아이콘인 7번이 안겼다. 앞서 에딘손 카바니는 자신이 가졌던 7번을 새로운 동료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카바니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도 착용한 21번을 달고 뛴다. 다니엘 제임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여유가 생겼다.

동료를 위한 카바니의 마음에 호날두는 "7번을 다시 달 수 있을지 몰랐다. 카바니의 엄청난 호의에 큰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전세계 팬들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카바니의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Ong Benjamin: “카바니는 관대하다. 명예롭다. 카바니 만세!”

Martin Roussel:
"카바니에게 고맙다. 당신은 진정한 프로다. 당신이 맨유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Eoin Lambert: “지금까지 최고의 능력을 보여준 두 명의 프로 선수들이 서로에게 존중을 보냈다. 그런 엄청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이런 태도를 보여준 것은 보지 못한 것 같다."

Jay Brooker: "카바니는 경기장 안팎에서 품격을 보여준다!"
Rick Stewart: “카바니가 맨유에 합류하기 전까지는 그를 잘 몰랐다. 하지만 그의 경기 모습을 보고 나는 반했다. 호날두가 7번을 입어 좋다. 비바 호날두!”

Delmarie Rochelle Brandt: “호날두를 향한 훌륭한 선수의 행동에 감사를 표한다. 팬으로서 고맙다"

Jane Penninck: "나는 슈퍼맨 카바니를 사랑한다. 지난 시즌 정말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팀을 위해 뛰었다. 새 시즌에도 많은 경기를 통해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Nick Hudson: “정말 놀라운 행동이다. 존경의 팀워크를 볼 수 있다"

Ryan Michael Browne: “두 선수가 우리를 위해 뛰는다는 사실은 정말 행운이다! 대단한 프로와 승자들이 나서는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

Sabastine Smith: “카바니의 겸손, 이해심, 성숙함에 경의를 표한다.”

Ali Shehu: “카바니에게 감사하다. 호날두가 오기 전에 이미 7번의 저주를 풀었다. 카바니가 21번인 만큼 21번째 리그 우승을 기다리겠다 로빈 판 페르시의 20번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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