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딘버러에서 리옹과 프리시즌

이 경기는 7월 19일 에든버러의 BT 머레이필드에서 열리며, 팬들에게 스코틀랜드 럭비의 상징적인 홈구장에서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수준 높은 프랑스 팀과 경기는 2023/24 시즌을 준비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에 귀중한 시험대가 될 것이며, 스코틀랜드 경기 직후에는 미국 투어 4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경기는 맨유 역사상 올랭피크 리옹과 치를 다섯 번째 맞대결이자 2008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난 이후 첫 번째 맞대결이다. 당시 맨유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첼시를 2-1로 꺾고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맨유의 마지막 경기는 2010년 레인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풋볼 디렉터 존 머토프:

"클럽으로서 스코틀랜드와 역사적으로 큰 인연을 맺고 있지만 BT 머레이필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장에서 스코틀랜드 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

"이번 경기는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시작하는 우리 선수단에게 중요한 경기다. 스코틀랜드와 영국 전역의 많은 가족과 젊은 팬들이 방학 기간 동안 영국 시간 오후 2시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경기 티켓은 사전 등록한 팬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즌 티켓 소지자, 공식 회원 및 이그제큐티브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5월 16일 18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되며, 5월 18일 12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 

사전 판매에 참여 링크: www.manutd.com/pre-season2023ale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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