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링턴 훈련장 업그레이드 추진

맨유는 곧 두 개의 새로운 맞춤형 전시관에 대한 계획 신청서를 제출하여 시설을 추가한다. 사무실, 체육관, 그리고 음식 조리실을 유치할 것이다. 주차장 확장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투광 조명, 새로운 올인승 스탠드, 개선된 접근 통로, 피치사이드 화장실, 전기 서브 스테이션 등에 대한 신설 계획 신청서도 이미 트래포드 위원회에 제출되었다.

방송 및 성능 분석 플랫폼이 내장된 올인승 스탠드는 기존의 두 개의 소형 스탠드와 TV 갠트리를 대체하여 피치에 인접하도록 제안되었다. 스탠드는 개인 보조원과 함께 휠체어를 탄 팬들을 위한 8개의 자리를 포함해 거의 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선수, 코치, 스태프, 스카우트 그리고 다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좌석을 제공할 것이다.

개선 사항은 장애인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줄  것이다. 단단한 구역과 도로는 단지 주변의 이동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새로운 화장실 블록에는 완전한 장비를 갖춘 장애인용 화장실이 포함될 것이다.

새로운 LED 투광등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할 것이며 훈련용 피치를 보다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제안된 작업은 올 여름 캐링턴에서 진행된 리노베이션 외에 피치 재건, 여자 팀 시설 및 감독실 정비, 레스토랑 구역 업그레이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콜레트 로슈(최고운영책임자) : "장기적으로는 캐링턴이 우리 남성, 여성, 아카데미 선수단을 위한 최첨단, 완전 통합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더 전면적인 재개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팀은 이런 개선점에 대해 여름과 올 시즌에 특히 열중해왔다."

"캐링턴에서 일하고 훈련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포용적인 장소를 만드는 동시에 그것이 코로나19 보안 환경이라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 우리에게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우리는 또한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 부지에 더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싶다. 새로운 스탠드와 접근 경로가 그 중 중요한 부분이다."

"이 다음 단계의 활동은 우리 연수원 개발의 진보적인 단계지만 재개발 과정의 시작에 불과하다. 캐링턴을 다시 한 번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우리의 훈련 시설의 판도를 바꾸는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