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에버턴과의 프리시즌, 친선전 이상의 의미

수요일 04 8월 2021 12: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10일 남은 가운데 토요일 에버턴과 친선 경기는 준비 과정에 헤아릴 수 없는 의미를 갖는다.

영국 시간 낮 12시 45분에 킥오프하는 에버턴전은 MUTV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5만 5천 여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할 수 있다. 2020년 3월 8일 맨체스터 더비전 이후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경기다.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맨유 선수단의 모두가 훈련에 복귀한 채 치른다. 다비드 데헤아,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앙토니 마시알 등이다.

서레이와 스코틀랜드에서 훈련 캠프는 훌륭했다. 더비 카운티, 퀸즈파크레인저스, 브렌트포드와 세 차례 친선 경기도 도움이 됐다.

토요일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 상대인 에버턴은 8월 14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 대비할 퀄리티를 갖췄다는 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MUTV 구독자들은 낮 11시 45분부터 경기 사전 방송을 볼 수 있다.
제시 린가드는 현재까지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다. 

"100퍼센트다. 이 경기가 리즈전에 도움이 될 것이고 프리미어리그 팀과 경기는 언제나 좋은 일이다."

"물론 브렌트포드도 프리미어리그 팀이고, 퀸즈파크레인저스도 우리를 상대로 잘 했다. 하지만 에버턴은 가장 힘든 테스트가 될 것이다. 상대 역시 완전히 집중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상대인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리즈를 상대로 린가드는 자신감을 표했다.

"리즈는 분명 프리시즌을 통해 컨디션을 갖췄을 것이다. 준비가 다 됐을 것이다."

"수행할 임무를 온전히 다 하려면 그래야 한다. 리즈전은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준비가 됐다."

맨유 대 에버턴의 토요일 경기는 MUTV에서 오전 11시 45분부터 풀커버리지 중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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