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 맨유 통산 1만호 골 기록

토요일 26 9월 2020 16:02

마커스 래시포드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사를 장식할 10,000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잉글랜드 1부리그 통산 20회 우승에 빛나는 맨유는 올 시즌을 9,994골의 기록과 함께 시작했다. 2019/2020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112골이 나왔고, 앙토니 마시알이 23골로 지난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주 크리스탈 팰리스전 도니 판 더 베이크의 득점 그리고 루턴과의 경기에서 세 골에 이어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드라마틱한 3-2 승리가 나왔다. 래시포드의 골이 역사를 장식했다.

맨유, 브라이턴에 3-2 극적승!

 기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극정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휘슬 후 나온 페널티킥 판정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맨유는 1878년 뉴턴 히스 풋볼 클럽으로 시작했다. 당시의 기록이 남아있지는 않기에 이미 1만호 골을 기록했을 것이다.

현재의 기록은 1886년 부터 집계된 기록이다. 플릿우드 레인저스와의 FA컵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이끈 젝 도우티의 득점부터 집계됐다.

1천호 골은 1907년에 나왔다. 이후 부터 맨유의 득점은 더욱 많아졌다. 축구 경기의 증가 역시 한 몫을 했다.
2001년 부터 2010년 까지 8천호 골과 9천호 골이 9년이 안되는 시기에 나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웨인 루니가 리즈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을 상대로 각각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 맨유는 28년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천호 골을 넣는 기록을 세웠다. 스콧 맥토미니가 노리치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1 승리할 당시 기록했다. 그리고 2020/2021 시즌 새로운 기록, 1만호 골이 나왔다.

아래는 1만호 골의 주요 기록이다.

1,000호 골 : 샌디 턴불 vs 볼턴, 1907년 1월 26일
2,000호 골 : 프랭크 바슨 vs 아스톤빌라, 1926년 10월 2일
3,000호 골 : 잭 로우리 vs 미들스브러, 1949년 5월 2일
4,000호 골 : 데니스 비올렛 vs 버밍엄 시티, 1957년 12월 7일
5,000호 골 : 조지 베스트 vs 웨스트햄, 1967년 5월 6일
6,000호 골 : 새미 매클로이 vs 스토크시티, 1979년 9월 29일
7,000호 골 : 안드레이 칸첼스키스 vs 사우샘프턴, 1992년 4월 16일
8,000호 골 : 올레 군나르 솔샤르 vs 리즈유나이티드, 2001년 10월 27일
9,000호 골 : 웨인 루니 vs 웨스트햄, 2010년 8월 28일
10,000호 골 : 마커스 래시포드 vs 브라이턴, 2020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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