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래시포드 "긴장의 끈 놓지 말아야"

토요일 05 12월 2020 21:3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득점포를 가동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원정 실점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맨유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내주었지��� 역전 드라마를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원정 5경기 연속 무패다. 

마치 지난  브라이튼, 뉴캐슬, 에버턴,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 했고 결과를 만들어냈다.

래시포드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힘을 보탰다. 폴 포그바와 메이슨 그린우드도 오랜만에 득점하며 멋진 후반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실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실점을 줄여야 한다. 무실점을 유지할 수 있다면 승리를 할 수 있다. 오늘 경기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 득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실점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맨유는 전반을 어렵게 보냈다. 하지만 막판 30분 동안 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래시포드는 "상대가 수비를 잘 했다. 위험한 선수들도 있었다. 특히 전반 상대의 역습에 고전했다"고 했다.

그렇다면 솔샤르 감독에게 어떤 변화의 지시가 있었을까?

래새포드는 "솔샤르 감독의 지시 보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지는 것에 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아주 명백하기 전반전은 우리가 상대의 후방을 파고들지 못했다. 위협적이지도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우리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경기를 소화한 경기다. 2000여 명의 웨스트햄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래시포드는 반가움을 밝혔다.

그는 "너무 좋다. 모두가 그리워했던 것이다. 경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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