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팬들의 상을 받은 래시포드

화요일 05 9월 2023 18: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2022/23시즌 PFA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유 아카데미를 졸업한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의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을 물리치고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터뜨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또 한 번의 영예를 안았다. 맨유가 리그 3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맨유 자체 시상식 만찬에서 맷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팬들이 뽑은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뽑혔다.  
 
래시포드는 웨인 루니(2006년, 2010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7년, 2008년)에 이어 두 번이나 이 트로피를 들어올린 세 번째 맨유 선수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듀오 엘링 홀란과 케빈 더 브라위너,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와 마르틴 외데고르, 그리고 토트넘 소속이었지만 이달 말 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을 제치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지난 일요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전 1-3 패배 당시 멋진 선제골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에 이어 2023/24시즌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25세의 마커스 래시포드는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토요일 우크라이나와의 유럽 챔피언십 예선전과 다음 주 화요일 스코틀랜드와의 친선 경기를 준비하며 훈련 중이다.

래시포드의 수상을 다시 한 번 맨유의 모든 이들과 함께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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