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라브카 : 맨유 최초의 슬로바키아 출신 선수

두브라브카 : 맨유 최초의 슬로바키아 출신 선수

수요일 21 12월 2022 10: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마틴 두브라브카가 슬로바키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밝혔다.

올드 트라포드의 알렉스 퍼거슨 스탠드 위에는 팀에 소속된 선수들의 국가의 국기가 걸려있다. 지난 9월 뉴캐슬에서 임대 온 두브라브카를 통해 슬로바키아 국기가 처음으로 걸렸다.

오랜 기다림 끝에 두브라브카는 지난 11월 아스톤 빌라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한 두브라브카는 지난 스페인 겨울 훈련 캠프에서 카디스와의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올랐다.
두브라브카는 인터뷰에서 "대단한 일이었다"라며

"맨유에 입단했을 당시 많은 전화와 메시지가 왔다. 모두 답하기 힘들었다. 축구에 집중하려 했다. 하지만 하나의 역사가 된 것에 감사했다"

"맨유에서 뛰는 첫 번째 슬로바키아인이 되었기에 정말 대단했다"라고 했다.

두브라브카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내줬지만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지켰다. 팬들은 환호했다.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 오랜 기간 그라운드에 설 날을 기다렸다" 이제 두브라브카는 번리와의 경기에 대한 기대도 하고 있다.

"승리해 기뻤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다음 경기를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당시 경기는 재미있었다. 팬들도 대단했다. 후반에는 더욱 그랬다. 팬들도 즐겼길 바란다. 결국 승리를 함께 즐길 수 ���었다"

"사실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당시 경기 직전 리그에서 빌라와 만났는데 패배해서 일종의 복수를 하고 싶었다"
이제 두브라브카는 팬들의 큰 응원을 받고 있다. 다시 그라운드에 서서 달릴 날을 기다린다.

"예전에도 원정 선수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뛴 경험이 있다. 대단한 응원을 예상했다. 하지만 이 팀을 대표해 뛴다는 것, 팬들의 응원을 받는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너무나 대단한 경험이었고, 팬들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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