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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에게 영감을 준 호날두의 프리킥

목요일 06 7월 2023 10:00

"호날두 처럼 프리킥을 차고 싶다. 감각적으로 공을 차고 가장 구석으로 넣고싶다"

메이슨 마운트가 한 말이다. 몇 년 동안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긴 머리를 가진 어린 메이슨 마운트가 했던 말이다.

자신의 세트 피스 기술을 이야기하던 첼시 유소년 팀의 어린 선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영감을 받았다. 호날두가 맨유 시절 했던 그 모습을 닮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 마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그리고 호날두가 달던 7번의 번호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마운트는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한 첫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가 2008년 포츠머스를 상대로 기록했던 프리킥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린 시절 포츠머스의 팬이었던 마운트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이제 뛴다.

"아마 10살 즈음이었을 것이다(편집자 주: 실제로 9살)"

"당시 내가 원정 석에서 나의 팀인 포츠머스를 응원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슈팅의 특별한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훈련을 하면서 그 프리킥을 따라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그게 나에게 영감을 줬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그 장면을 봤다. 원정석에서 말이다. 그 상황이 정말 나에게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너무 그 장면이 좋았고, 그래서 이제 똑같이 따라하고 있다"
동영상
마운트가 언급한 호날두의 프리킥 순간
마운트는 이제 올드 트라포드에서, 꿈의 극장에서 자신이 그렸던 꿈의 순간을 직접 그릴 수 있다. 마운트는 2028년 6월까지 맨유와 함께한다. 맨유는 1년 연장의 옵션을 가지고 있다.

마치 호날두처럼, 데이비드 베컴처럼 7번 유니폼을 입고 뛰는 24세의 마운트는 맨유를 거친 수 많은 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말 많은 영감을 받았다. 호날두를 보면서도 그랬다. 여러분들은 나의 어린시절이 담긴 짦은 영상을 봤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의 플레이를 즐겼고, 그의 프리킥을 보며 즐겼다"

"베컴 역시 엄청난 여감을 줬다. 그의 프리킥을 보며 성장했다. 정말 그의 기술에 감탄했다"

"정말 많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받았다. 각 선수들의 다른 장점들이 모두 영감이 되어 나에게 더 많은 것들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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