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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팰리스에 3-1 승리

화요일 19 7월 2022 13: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격돌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한국시간 19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MCG에서 팰리스와 맞붙었다. 앙토니 마르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앞서 리버풀,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서도 맨유는 대승을 거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고른 스쿼드를 활용했다. 전반 맨유는 마시알,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산초, 스콧 맥토미니, 말라시아,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디오고 달롯, 다비드 데 헤아가 선발로 출전했다. 4-2-3-1 포메이션이었다.

맞서는 팰리스는 아예우, 마테타, 에비오웨이, 필립스, 밀리보예비치, 라크-사카이, 미첼, 안데르센, 워드, 클라인, 버틀랜드의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맨유는 경기 초반 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첫 기회는 전반 9분 마시알이 프레드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 일 상황을 만들었다.

마시알이 빠르게 슈팅했지만 골키퍼 버틀랜드가 선방했다. 이 과정에서 버틀랜드가 부상으로 빠졌고, 매튜가 대체 투입됐다.

이어 전반 17분 달롯이 말라시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침투시켰다. 마시알이 침착하게 득점했다.

마시알은 리버풀, 멜버른에 이어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점하며 프리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팰리스는 만회골을 너렸지만 맨유의 탄탄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3분 산초, 마시알, 판 더 베이크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마지막 판 더 베이크의 패스를 래시포드가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14분 마시알이 침투하는 산초를 보고 칼날같은 패스를 이어줬다. 산초는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물론 팰리스 역시 만회골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워드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39분 윌 피시가 퇴장을 당했다. 맨유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 경기 일정

맨유의 다음 프리시즌 Tour 2022 경기 상대는 아스톤 빌라다. 호주 퍼스에서 맞붙는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빌라는 2021/22 시즌 탄타한 모습을 보여줬다.

맨유의 모든 프리시즌 경기는 맨유 공식 앱과 MUTV, 맨유 홈페이지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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