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쇼

프리뷰 : 맨유 vs 풀럼

일요일 16 5월 2021 08: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풀럼과 맞붙는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 팬들 앞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풀럼과의 경기는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매우 벅찬 경기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장은 무관중으로 경기가 펼쳐졌고, 이제 다시 꿈의 극장에 팬들이 돌아온다.

최대 1만여 명의 팬들이 2020년 3월 맨시티전 2-0 승리 이후 1년 넘는 시간 만에 다시 돌아온다.

경기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담았다.
경기를 관전하는 방법

경기는 영국시간으로 화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영국에서는 스카이스포츠로 중계된다. 한국에서는 18일 수요일 새벽 2시에 개최되며, 중계권자에 따라 경기를 볼 수 있다. 맨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공식 앱에서는 실시간 분석 정보가 전달된다.

양팀 상황


맨유는 지난 두 경기에서 패배했다. 아쉬운 결과다. 지난 1월 셰필드전 이후 첫 리그 패배였다. 풀럼전 승리를 통해 리그 2위 자리 수성에 나설 것이다.

풀럼 역시 5월 두 경기에서 패배했다. 런던 더비인 첼시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고, 번리와의 경기에서도 0-2로 패배했다. 강등을 결정한 상황이다.
양팀 전적

양팀의 86번째 대결이다.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85번의 경기에서 맨유는 52승 19무 14패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대결에서는 맨유가 카바니, 포그바의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선수단 소식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가 당장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아스톤빌라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앙토니 마시알 역시 복귀를 노리지만 아직이다. 필 존스 역시 부상이다.

풀럼은 주장 톰 케어니가 무릎 부상으로 12월부터 나서지 못하고 있다. 수비수인 알피 모슨과 테렌스 콩골로 역시 나서지 못한다. 장기 부상 중이다. 케빈 맥도날드는 건강 문제로 3월 부터 결장 중이다.
주목할 선수

선덜랜드 출신의 조시 마야는 지난 1월 보르도에서 이적했다. 13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덴마크 출신의 호아킴 안데르센 역시 올 시즌 나름의 활약을 펼쳤다. 프랑스 출신의 알폰세 아레올라 역시 든든한 골키퍼다.

감독

스콧 파커의 두 번째 풀럼에서의 풀 시즌이다. 2019년 2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경길 후 임시 감독으로 팀을 맡았다. 팀의 승격을 이끌었지만 올 시즌은 힘들었다. 앞서 선수로는 찰턴 애슬레틱, 첼시, 뉴캐슬, 토트넘, 웨스트햄, 풀럼에서 활약했다. 
 
솔샤르와 파커
심판진

주심: 리 메이슨
부심 : 사이먼 베넷, 아드리안 홈스
대기심 : 안토니 테일러
VAR : 사이먼 후퍼
VAR 부심 : 매튜 윌크스

다른 경기들

화요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맨유 vs 풀럼
사우샘프턴 vs 리즈
브라이튼 vs 맨시티
첼시 vs 레스터

수요일
에버턴 vs 울버햄프턴
뉴캐슬 vs 셰필드
토트넘 vs 아스톤빌라
크리스탈팰리스 vs 아스널
번리 vs 리버풀
WBA vs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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