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울버햄프턴과의 최종전

맨유는 전반기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추가시간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원정으로 소화한다. 긍정의 분위기로 다음 주 유로파리그 결승까지 이어야 한다.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는 어려운 원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유관중 원정 경기다.

경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았다. 

경기를 보는 방법

시즌 마지막 경기는 모든 경기가 같은 시간에 펼쳐진다. 현지시간 일요일 오후 4시, 한국시간 월요일 0시에 시작된다. 영국에서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중계되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각국별 중계권자에 따라 다르다. 맨유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수단 소식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과 해리 매과이어의 상황에 대해 지난 풀럼전 이후 팁을 준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목표로 회복 중이다. 주말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는 풀럼전에 타박상을 입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울버햄프턴은 라울 히메네스가 머리 부상으로 한 달째 자리를 비우고 있다. 주말 경기 출전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지만 회복이 완료되고 있다는 소식도 있다.

조니, 페드로 네토, 다니엘 포덴세는 모두 수술을 거쳐 회복 중이다. 출전이 불가능하다.

양팀 상황

맨유는 시즌 유종의 미를 노린다. 최근 경기에서의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주중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이 나왔는데, 조 브라이언의 만회골로 승점 3점이 아닌 승점 1점을 얻었다. 3경기 연속 무승 중이다.

울버햄프턴은 5월에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고 브라이튼과 토튼머을 상대로 승패를 나누었다. 수요일 경기에서는 에버턴에게 0-1로 패했다.

누노 감독은 상위권 마무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로파리그 8강까지 했지만 시즌 마무리는 좋지 않다.

양팀 전적

양팀은 현재 대등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울버햄프턴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후 2020년 네 차례, 2019년 세 차례 맞붙었다. FA컵에서 한 차례 승패를 주고 받았고 리그에서는 5경기에서 1승씩 거두었다.

이전의 기록에서는 맨유가 106경기 중 50경기에서 승리했다.

감독들 

맨유에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마찬가지로 누노 감독은 자신의 조국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포르투갈의 리오 아베에서 두 차례 자국 컵 대회 결승,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끌었다. 잉글랜드에서도 마찬가지다. 발렌시아와 포르투에서 감독 생활을 한 후 울버햄프턴의 새로운 구단주 등장과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이끌었다. 누노 감독은 첫 시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FA컵 준결승 진출과 유로파리그 8강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조금 싱망스럽다. 리그 성적도 준수하고 핵심 선수들의 장기 부상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대비해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니다. 누노 감독은 토트넘 이적설도 있지만, 울버햄프턴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헀다.

심판진

주심 : 마이크 딘
부심 : 이안 후신, 해리 레너드
대기심 : 존 브룩스
VAR : 앤디 매들리
VAR부심 : 대런 칸

다른 경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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