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품에 안은 페르난데스

영광을 품에 안은 페르난데스

수요일 19 5월 2021 10: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년 연속 매트 버스비 경 올해의 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르난데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팀의 발전의 상징이다. 풀럼전에서는 에딘손 카바니의 멋진 골에 기여했는데, 올 시즌 57경기 중 46번째 골 관여(28골 18도움)이다.

페르난데스는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은 최근 맨유의 스쿼드에서는 다비드 데 헤아 만이 경험한 일이다. 전체 투표 중 60퍼센트를 차지하며 루크 쇼, 에딘손 카바니 등을 따돌렸다.
 
페르난데스는 풀럼전 1-1 무승부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큰 의미다"라며 "개인상 수상은 선수에게 정말 좋은 의미다. 스스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상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개인상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팀이 받는 트로피다"라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정말 잘 하고 있다. 정말 좋게 하고 있다. 정말 옳게 하고 있다. 더 잘 해야 한다. 등의 말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말이다. 나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내가 팀을 돕는 방식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그런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정말 중요한 의미가 될 것 같다"라며

"팀이 우승의 트로피를 받는 것이 나에게는 더 중요하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며, 우승을 향해 달리는 스포츠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트로피 전시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더 큰 트로피를 이제 넣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 펼쳐질 일들

화요일 경기, 풀럼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나올 예정이다. 

수요일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현역 마지막 경기 14주년이 되는 날이다. 또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경기 5주년이다. 웨스트브롬과 경기에서 5-5 무승부를 거두었다.

디에고 포를란이 42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맨유의 가족들이 그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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