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델로프

린델로프가 밝힌 원정 기록의 비밀

목요일 20 5월 2021 08: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기록 중인 무패 행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현지시간 일요일 울버햄프턴과의 원정 경기를 통해 시즌을 마무리한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을 경우 한 시즌 원정 경기를 모두 패배하지 않는 기록을 세운다. 앞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 아스널(2회)이 세웠던 기록이다.

린델로프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 팀의 정신이 원정 경기의 좋은 성적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린델로프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리그 경기는 아주 아주 힘들다. 쉽지 않은 경기들이다. 원정을 떠나 이기거나 지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원정은 힘든 여정이다. 하지만 팀으로서 우리가 많이 발전해 거둔 성과다'라며

"실점을 하면 우리는 경기를 다시 바꾸어놓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더 열심히 뛰고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노력이 결과로 나왔다"라고 했다.
이어 린델로프는 "힘든 일정 속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신체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영향이 있었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즌이었다. 하지만 좋은 축구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 몇몇 경기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있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리그를 최대한 좋게 마무리하고 우승컵까지 품에 안고 싶다"라며

"그렇게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정말 훌륭한 시즌이었다는 말은 하지 못하겠다. 아직 우리는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 하지만 좋은 실력을 팀으로서 보여줬다. 성장을 많이 했고,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났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아직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했기에 훌륭한 시즌이라고는 말하기 힘들다"라고 했다.
오늘 펼쳐질 일들

"맨유가 첫 번째 봉쇄 이후 훈련장에 돌아온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365일간의 여정이 이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인 울버햄프턴전에 집중한다. 평소와 같이 경기를 준비하고 기자회견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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