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유, 크리스털 팰리스와 1-1 무승부

수요일 18 1월 2023 22: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막판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0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전반전 막판 선제골을 넣어 맨유의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전 내내 리드를 유지해 맨유의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마이클 올리세 놀라운 프리킥으로 추가 시간에 동점골을 내줘 비기고 말았다.
맨유 선제골
전반전

바우트 베호르스트가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 공격 선봉에서 새로운 차원을 제공했다. 맨유는 경기 초반 공격을 주도했다. 

루크 쇼는 아론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골대 반대편에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공격을 시작했다. 

맨유는 측면 공격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안토니는 타이릭 미첼을 제치고 슈팅했으나 빗나갔다. 쇼의 크로스는 베호르스트의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쇼는 셰이크 두쿠레의 태클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프리킥은 골대를 벗어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종료 5분 전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으로 오드손 에두아르의 슈팅을 막았다.

그리고 맨유는 불과 3분 후에 리드를 잡았다. 에릭센은 레시포드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전진했고, 에릭센의 킥을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해 맨유가 전반전을 리드하며 마쳤다. 
 
후반전

페르난데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슈팅해 추가골을 노렸다. 완비사카의 하프-클리어 크로스를 받았다.

팰리스는 잠시 자신감을 얻은 듯 보였다. 에베레 에제의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텐 하흐 감독은 스콧 맥토미니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투입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데 헤아는 제르리 슐럽과 조르당 아유가 들어온 뒤 시도한 슈팅을 연달아 선방했다. 마크 게히의 헤더도 막았다. 

마지막 10분 동안 몇 번의 무서운 순간이 있었다.우선, 카세미로는 윌프리드 자하에 대한 태클을 하고 경고를 받았다. 이번 시즌 5번째 경고를 받아 일요일 아스널 원정에 빠지게 됐다.

두 번째 타격은 추가시간 초에 나왔다. 올리세야 30야드 거리에서 프리킥 슈팅을 성공시켰다.  데 헤아조차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카세미루가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에 필사적으로 달려들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맨유는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정보

팰리스: 과이타, 미첼, 게히, 리처드, 클라인, 휴즈, 두쿠레(슐럽, 71), 자하, 마테타(에제 56), 올리세, 에두아르(에유, 71).

대기 선수:존스톤, 워드, 톰킨스, 리데발드, 밀리보예비치, 오조

득점: 올리세 90+1.

경고: 휴즈 77.

맨유: 데 헤아, 완비사카, 바라네, 마르티네즈, 쇼, 카세미로, 페르난데스, 에릭센(프레드, 83) 안토니(가르나초, 69), 베호르스트(맥토미니, 69) 래시포드.

대기 선수: 히튼, 린델로프, 맥과이어, 말라시아, 펠리스트리, 엘랑가.

득점: 페르난데스 43.

경고: 마르티네즈 47, 카세미루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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