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유, 크리스털 팰리스에 2-1 승리

토요일 04 2월 2023 16: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1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 갔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2-0을 만들었다.

맨유가 경기를 지배한 가운데 선수들 사이 다툼이 벌어져 카세미루가 퇴장 당했다.

팰리스는 페르시 슐러프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맨유는 혼잡한 경기를 잘 버텨 승점 3점을 얻었다.
전반전 -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

맨유는 뮌헨 항공 참사 65주년 기념일이 임박한 가운데 홈 경기를 가졌다. 킥오프를 앞두고 올드 트라포드 주변에 가슴 아픈 광경이 있었다. 경기장 전체가 1븐 간 묵념을 가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패트릭 비에라 감독이 경기 시작 전 비극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헌화를 했다. 그라운드에는 조기가 게양됐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에데 버스비의 아이들에게서 영감을 받길 요구했다. 빠르게 출발했다.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최단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윌 휴스가 팔로 막았다.

안드리 매리너 주심은 처음에 맨유 선수들의 항의를 물리쳤으나 긴 시간 VAR이 진행된 끝에 온필드 리뷰를 거쳐 결정을 바꿨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다.

맨유는 45분을 지배했고, 바우트 베호르스트의 헤더 슈팅이 추가골이 될 뻔했으나 과이타가 선방했다. 결국 맨유는 전반전에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팰리스는 제프리 슐러프가 동점골을 노렸으나 데헤아가 막았다. 
 
후반전 - 10명으로 거둔 승리

후반 재개 10분 후 래시포드가 두 명의 수비수를 따돌리고 슈팅했으나 골대를 넘겼다.

텐 하흐 가목은 알레한드로 가르니초를 투입했고, 2분 뒤 결실을 맺었다. 가르나초를 거쳐 루크 쇼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63분, 극적인 상황 속에 안토니가 슐러프의 공격을 당한 뒤 난투극이 벌어졌다. 처음에 두 선수가 경고를 받았으나 VAR 이후 주심은 휴스의 목을 건드린 카세미루를 퇴장시켰다.

팰리스는 한 명이 줄어든 맨유를 상대로 주도했고 세트피스 공격을 이어갔다. 결국 한 골을 만회했다.

맨유는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르첼 자비차 등 임대 선수를 투입하며 버텼다. 정규 시간 및 추가 시간 7분간 결국 버텨내며 승리를 지켰다.
 
경기 정보

맨유: 데헤아; 완비사카, 바란, 마르,티네스, 쇼; 카세미루, 프레드, 안토니(자비처 81), 페르난데스(주장), 래시포드; 베호르스트(가르나초 60, (매과이어 87))

대기 선수: 히튼, 말라시아, 달롯, 산초, 마이누

득점: 페르난데스 페널티킥 7, 래시포드 62

경고: 안토니

퇴장: 카세미루

크리스탈 팰리스: 과이타, 클라인, 게히, 리처드, 미첼, 두쿠레(아하마다82) 휴즈(로콩가72) 슐러프(마테타83) 올리스, 에두아르(에제73)

대기 선수: 존스톤, 위트워스, 톰킨스, 밀리보예비치, 리드발트

득점: 슐러프 76.

경고: 미첼, 슐러프

권장:

  • 텐 하흐 감독의 팰리스전 소감

     기사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2-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MUTV와 스카이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논평했다.

  • 쇼 : 팬들이 함께 만든 승리

     기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백 루크 쇼는 올드 트라포드 관중들이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팰리스전 최고의 선수는?

     기사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쉬포드는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이끌며 승점 3점을 얻는 데 맹활약했다. 하지만 맨 오브 더 매치 주인공은 다른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