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팰리스에 1-3 패배

맨유, 팰리스에 1-3 패배

토요일 19 9월 2020 20: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아쉽게 1-3으로 패배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두 번째 풀시즌을 맞이하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는 아쉬운 결과다. 도니 판 더 베이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마시알, 래시포드, 브루노, 제임스, 포그바, 맥토미니,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포수 멘사, 데헤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영입생 판 더 베이를 비롯해 헨더슨, 바이, 완비사카, 프레드, 그린우드, 이갈로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 초반 맨유는 수비 진영에서 실수를 범했다. 데 헤아의 패스 미스가 팰리스 공격으로 전개됐다. 잠시 뒤 전반 8분에 실점이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타운젠트가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루크 쇼 발을 피해 맨유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역습을공세를 펼쳤다. 전반 13분 포수-멘사의 슈팅이 빗나갔다. 20분에는 포그바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슈팅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22분에는 맥토미니가 감아차기 슈팅했다. 살짝 빗나갔다. 맨유는 팰리스의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45분 역습을 허용했다. 자하가 역습으로 나섰다. 아예유가 슈팅했다. 데 헤아가 막아냈다.
판 더 베이크
후반 시작과 함께 제임스를 빼고 그린우드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포수멘사의 크로스를 그린우드가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이 슛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19분 매과이어가 자하를 막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팰리스는 후반 21분에 자하의 추가골이 나왔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후반 21분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를 대신해 판 더 베이크를 투입했다. 중원 강화였다. 맨유는 후반 23분 린델로프가 슛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팰리스가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6분 아예유가 슈팅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린델로프가 수비하다가 팔을 사용했다. 볼이 팔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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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VAR을 했다. 결국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아예유가 나섰다. 데 헤아 골키퍼는 아예유의 킥을 막아냈다. 팰리스는 좋은 찬스를 놓치는 듯 했다. 

이 상황에서 주심은 다시 페널티킥을 지시했다. 데 헤아 골키퍼가 킥보다 먼저 움직였다는 것. 이번에는 키커로 자하가 나섰다. 자하는 그대로 골을 만들어냈다. 추가골이었다.
맨유 출전 선수

선발:  데 헤아, 포수-멘사(이갈로 81),린델로프, 매과이어, 쇼, 맥토미니, 포그바(판 더 베이크 67), 제임스(그린우드 45), 페르난데스, 래시포드, 마시알

득점 : 판 더 베이크 80

경기 포수 멘사, 매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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