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유, 브라이튼에 2-1 승리

일요일 04 4월 2021 22: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A매치 기간 후 가지는 첫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현지시간 6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0/21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 경기를 가져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10경기 무팯2ㅏ.

4-2-3-1로 나섰다. 카바니가 원톱으로 출전했고, 래시포드, 브루노, 그린우드가 2선에 위치했다. 포그바, 프레드가 허리를 지켰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비사카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켰다.

원정팀 브라이튼은 3-4-1-2로 맞섰다. 최전방에 웰백, 모페가 포진했고, 그 뒤에서 트로사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모더, 랄라나, 비수마, 그로스가 중원을 꾸렸고, 벨트만, 덩크, 화이트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산체스가 꼈다.
맨유가 초반부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그린우드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브라이튼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13분 웰벡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헨더슨에 막혔다. 하지만 세컨드볼을 웰벡이 다시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브라이튼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18분 덩크가 헤더 슈팅으로 맨유를 위협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 45분 모더가 날린 슈팅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선 상태에서 종료됐다.
 
맨유는 후반전도 고삐를 당겼다. 매과이어가 코너킥에서 브라이튼 골망을 겨냥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17분에 동점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볼을 끊어내며 브라이튼 공수 전환에 제동을 걸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기점으로 역습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침투하던 래시포드에게 빠르게 밀어줬고, 래시포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도니 판 데르 비크를 투입하면서 2선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38분 스코어를 뒤집었다. 포그바가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발에 맞혔다. 그린우드가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머리에 대면서 브라이튼 골망을 뒤흔들었다. 맨유는 끝까지 점수를 지켰고 승점 3점을 얻어냈다.
 
맨유 출전 선수

헨더슨, 완-비사카, 린델로프, 매과이어, 쇼, 프레드, 포그바(맥토미니 84), 그린우드, 페르난데스, 래시포드(제임스 72), 카바니(판 더 베이크 81)

득점 : 래시포드 62, 그린우드 83)

경고 : 그린우드, 카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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