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핵심 포인트 : 브라이튼전 역전승

일요일 04 4월 2021 21: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 브라이튼이 대니 웰백의 득점으로 앞섰다. 딘 헨더슨이 지키는 골문을 13분만에 뚫었다.

하지만 후반 래시포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 종료 8분을 남기고 그린우드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꿈의 극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장면들을 정리했다. 
순위 싸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위 자리를 지켰다. 레스터시티는 맨시티에게 무릎을 끓었고 맨유는 승점차를 벌였다. 리그 8경기가 남은 상황이고, 3위 레스터와의 승점차는 4점이다. 5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는 11점이다. 

래시포드의 활약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중도 복귀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해 브라이튼전을 소화했다. 62분에 동점골을 기록했는데, 솔샤르 감독 하에서 50번째 득점이다. 또한 올 시즌 10번째 리그골, 31번째 득점 관여다.

래시포드는 브라이튼을 상대로만 벌써 올 시즌 4골이다. 레스터를 상대로는 5골을 기록했다.

마법의 그린우드

그린우드는 막판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그린우드가 올 시즌 보여준 좋은 모습의 연장선이다. 올 시즌 두 번째 리그 득점이며, 전 대회를 통틀어 7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결승골은 개인적으로는 리그 12번쨰 득점이다. 10대가 그런 활약을 펼친 것은 웨인 루니가 15골, 마커스 래시포드가 13골로 유일한 팀 내 기록이다. 
마시알의 부상

경기에 앞서 솔샤르 감독은 앙토니 마시알이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해 어쩌면 잔여 시즌을 소화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마시알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7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시 치열한 경쟁 속으로

마시알이 당분간 활약하지 못한 상황에서 에딘손 카바니,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가 선발로 나섰다. 카바니는 지난 3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출전하지 못했다. 래시포드와 그린우드는 모두 대표팀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경기를 소화했다.
매과이어 100경기, 린델로프 리그 100경기

맨유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브라이튼전을 옹해 맨유 통산 100경기를 기록했다. 2019년 레스터에서 이적한 후 꾸준한 활약 중이다.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100번째 리그 경기를 기록했다. 

헨더슨 선발

맨유의 골커퍼 라인업에 많은 관측이 있었다. 딘 헨더슨과 다비드 데 헤아 모두 가용한 맨유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에 앞서 고민을 이야기한 바 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은 만큼 둘 다 출전이 예상된다.
맨유 출신 웰백의 활약

맨유 유소년 출신의 대니 웰백이 올드 트라포드 방문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헨더슨이 한 차례 막았지만 끝내 골문을 통과했다. 웰백은 맨유를 떠난 이후 친정을 향해 리그 3골을 기록했다.

웰백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 머무르며 142경기에 출전해 29골 2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아스널로 떠났다.

다음은?

맨유의 다음 상대는 유로파리그 그라나다와의 대결이다.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그라나다는 몰데를 꺾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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