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의 브라이튼전 소감

맨유는 전반 대니 웰백의 선제골로 추격하는 상황에 놓였다. 브라이튼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하지만 맨유는 점유율을 회복하며 결과를 바꿨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후 메이슨 그린우드가 추가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이 가진 인터뷰를 소개한다.

전반과 후반의 비교 

"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가 득점한 후 살짝 리듬을 잃었다. 하프타임 이후 다시 정비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하프타임의 지시 

"전반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더 많이 뛰고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더 좋은 움직임이 필요했다. 하지만 A먜치 기간 이후에는 조금 시간이 걸린다. 하프타임에 다시 강조했고, 후반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득점 상황

"첫 골은 페르난데스로부터 시작해 래시포드가 잘 마무리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무리 장면이다. 공격수가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모든 주도권을 잡았다. 코너킥은 오픈된 상황이지만 아주 좋은 상황에서 마무리가 나왔다. 두 번째 득점 역시 매우 좋았다. 다이빙 헤딩 골이었다."

그린우드의 활약

"적절한 타이밍에 좋은 골이 나왔다. 최근 수 차례 이야기 했지만 그린우드는 좋은 축구를 구사한다. 전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공을 가지고 주도권을 가졌다. 가끔은 페이스를 바꿔야 할 필요도 있는데, 그린우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카바니의 영향력

"그린우드가 카바니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카바니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영원히 축구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의 경험과 움직임 등을 그린우드가 배우고 있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아주 큰 재능을 가지고 있다. 카바니는 좋은 활약을 펼쳤고,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역전승으로 승점 25점

"아주 좋은 결과다. 선수들의 자세와 태도, 모든 것이 좋았다. 가끔은 원하는대로 흐르지 않을 떄도 있다. 경기를 좋게 시작해도 쉬운 실수로 내어줄 때가 많다. 그러면 승점을 잃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반격을 해야 한다. 올 시즌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선수들은 패배를 원하지 않는다. 매번 그러한 정신을 보여주고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결과 혹은 과정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 때 마다 더 좋은 모습을 원한다. 기회가 오면 더 좋은 결과를 원한다. 하지만 가끔은 승리 자체가 필요할 때도 있다. 여러 상황에 다른 압박을 받는다. 하지만 선수들은 실력을 바탕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위와의 승점차

"하지만 쉴 쉬간이 없다. 우리는 싸워야 한다. 팀을 위해 싸워야 한다. 좋은 선수들이 있고, 언제나 경쟁이 치열하다. 끝까지 우리가 올라설 수 있는 순간 까지 최대한 싸워야 한다. 다른 팀의 상황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1위와 차이가 있지만 2위 역시 중요하다. 일단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에 집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