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유, QPR과 프리시즌 대결 2-4 패배

토요일 24 7월 2021 17: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값진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솔샤르 감독은 많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했다. 히튼이 골문을 지키고 완-비사카, 멘지, 튀앙제베, 윌리엄스가 후방을 맡았다. 안드레아스, 마티치, 펠리스트리가 중원을 지키고 린가드와 제임스, 그린우드가 공격을 맡았다.

맨유는 경기 시작 3분만에 렌가드가 득점포를 기록하며 앞섰다. 하지만 찰리 오스틴이 만회골을 넣었고 린던 다이크스가 두 골, 조베스 오부다조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 안토니 엘란가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양팀 통틀어 6골이 나오며 모두에게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다.
 
전반 3분 린가드는 펠리스트리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QPR이 따라왔다. 전반 7분 좌측면에서의 크로스를 오스틴이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잡은 QPR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7분 좌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날카롭게 공이 휘어 들어갔다.

이를 다이크스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양팀은 치열하게 싸웠지만 전반은 추가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했다. 펠리스트리, 마티치, 제임스, 히턴이 나가고 마타, 가너, 엘란가, 그랜트가 투입됐다.

하지만 QPR이 탄탄하게 맨유를 공략했다. 후반 14분 윌록의 패스를 받은 다이크스가 우측면에서 공을 잡았고, 페널티 박스로 진입한  골망을 갈랐다.

솔샤르 감독은 다시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6분 페레이라, 완 비사카, 린가드, 그린우드를 빼고 레빗, 갈브레이스, 메브리, 쇼레티레를 들여보냈다.

맨유는 후반 29분 엘란가가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멋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탐색전이 펼쳐졌고 경기는 그대로 2-4로 종료됐다.
맨유 출전 선수

히튼(그랜트 46), 완-비사카(갈브레이스 65), 멘지(버나드 79), 튀앙제베(피시 79), 윌리엄스(후길 79), 안드레아스(레빗 65), 마티치(가너 46), 펠리스트리(마타 46), 린가드(한니발 65), 제임스(엘란가 46), 그린우드(쇼레이티레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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