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제이든 산초의 등번호는?

금요일 23 7월 2021 15: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롭게 입단한 제이든 산초가 25번 유니폼을 입고 5년간 활약할 것임을 알린다.

21세의 산초는 7월 2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2026년까지 활약하며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다.

수 많은 소문과 관측 끝에 맨유의 산초. 등번호는 25번으로 확정됐다.

이곳에서 산초의 이름과 등번호가 담긴 2021/22 시즌 홈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산초의 등번호를 가장 최근에 가졌던 선수는 오디온 이갈로다. 2020-21 시즌 임대 생활을 했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최근 선수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다. 열 시즌 동안 활약하며 두 시즌을 제외하고 모두 해당 번호를 달고 뛰었다.

도르트문트에서 산초는 7번을 등에 달고 네 시즌간 활약했다. 오스만 뎀벨레 이후 산초가 이어받았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7번은 에딘손 카바니의 몫이다. 
산초는 25번을 입고 다시 빛날 기회를 얻는다. 아마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했던 것과 마찬가지다. 솔샤르 감독은 20번으로, 폴 스콜스는 18번으로 큰 족적을 남겼다.

런던 남부 출신의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맨유에서 해당 번호를 입고 뛰는 10번째 선수다. 이갈로, 발렌시아, 닉 포웰, 대니 심슨, 데이비드 존스, 퀸튼 포춘, 조르디 크루이프, 케핀 필킹턴, 게리 월시가 뛰었다. 
산초는 어쩌면 내달 14일 개최되는 리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올드 트라포드에서 해당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산초는 "새 시즌이 기다려진다. 첫 경기가 홈에서 펼쳐진다. 언제나 팬들과 함께라면 자신감이 솟는다"라며

"그 날이 기다려진다. 더 많은 우승컵을 가져오고 싶다. 곧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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