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유, 셰리프 원정 2-0 승리

목요일 15 9월 2022 19:5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유로파리그 첫 승리를 거두었다. 몰도바의 셰리프 티라스폴을 2-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몰도바의 짐브루 스타디움에서 2022/23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가졌다.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한 제이든 산초, 맨유 통산 699번째 득점포를 가동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 안토니,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 타이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다비드 데 헤아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홈 팀 셰리프는 아티엠웬, 우아타라, 아칸비, 디옵, 라멜리치, 키키, 코발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호날두
맨유는 경기 초반 부터 적극적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미드필드와 공격 라인은 한껏 상대 진영까지 올라섰다. 상대는 수비에 치중했다.

맨유는 전반 15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상대 수비를 뚫고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물론 셰리프 역시 반격에 나섰다.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정확도는 낮았다.

맨유는 전반 26분 바란이 한 차례 더 슈팅에 나섰지만 무위에 그쳤다.

후반 37분에는 달롯이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기 위해 박스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당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서 추가골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들어 교체 카드를 적극 활용했다. A매치 기간을 앞두고 로테이션을 구사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판단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맥토미니를 대신해 카세미루가 그라운드에 올랐다. 멘유는 추가골을 향해 무게를 전방에 뒀다.

하지만 상대 역시 수비를 촘촘히하며 지켜냈다. 양팀은 몇 차례 슈팅을 주고 받았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 25분 달롯을 대신해 쇼를 투입했고, 후반 36분에는 호날두를 대신해 엘랑가를 투입했다. 

이어 종료 직전에는 안토니와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가르나초와 매과이어를 투입했다.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말라시아, 바란, 마르티네스(매과이어 90), 달롯(쇼 70), 맥토미니(카세미루 45), 에릭센, 안토니(가르나초 90), 페르난데스, 산초, 호날두(엘랑가 81)

득점 :산초 17, 호날두 39(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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