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원정

맨유, 웨스트햄에 2-1 승리

일요일 19 9월 2021 16: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시 린가드의 득점과 다비드 데 헤아의 불꽃 선방에 힘입어 역전승을 연출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가져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를 비롯해 아론 완 비사카,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가 수비에 나섰다. 3선은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지켰다. 2선엔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 최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격했다. 

웨스트햄은 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쿠팔, 커트 ���마, 안젤로 오그본나, 애런 크레스웰이 수비에 나섰다. 3선에 나선 데클란 라이스와 토마시 수첵이 수비를 보호했고 2선엔 니콜라 블라시치, 사이드 벤라마, 파블로 포르날스가 출격했고 최전방에 제러드 보웬이 골문을 노렸다. 
 
환호하는 선수들
양팀은 전반 활발하게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았다. 맨유가 점유율에서는 앞섰지만 웨스트햄의 수비가 탄탄했다. 

전반 30분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넣었다. 제러드 보웬이 수비진에 이목을 집중시킨 뒤 수비 견제를 받지 않고 있는 사이드 벤라마에게 패스를 내줬다. 벤라마가 오른발로 트래핑한 후 중거리 슛을 때렸는데, 슈팅이 맨유 센터백 라파엘 바란 맞고 굴절돼 골대로 들어갔다. 역동작에 걸린 다비드 데헤아 골키퍼가 손을 쓰지 못하고 실점을 허용했다.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34분 코너킥 공격 이후 프레드가 웨스트햄의 역습을 차단해 다시 맨유가 공격을 시도했다. 공을 이어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곧장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우카시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막아냈으나 공을 완전히 잡지 못했고, 호날두가 재빨리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후반 2분 웨스트햄 수비 진영에서 실수가 나왔고,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웨스트햄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3분 블라시치가 나가고, 야르몰렌코가 들어갔다. 맨유 역시 변화를 꿰했고, 후반 28분 그린우드, 포그바 대신 산초, 린가드를 넣었다.
호날두의 득점
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린가드가 쇄도하는 브루노에게 침투 패스를 건넸다. 이를 브누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웨스트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6분 코너킥에서 맞고 나온 공을 포르날스가 그대로 슛했지만, 골포스트 옆으로 살짝 지나갔다.

후반 43분 맨유가 역전에 성공했다. 직전 경기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영보이즈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제시 린가드가 이번에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득점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네마냐 마티치의 패스를 받았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타이밍을 노렸고, 기회를 잡아 슈팅으로 연결해 마무리했다.
제시 린가드
후반 추가시간에는 데헤아가 맨유를 구해냈다.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루크 쇼의 팔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VAR) 이후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진행했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웨스트햄은 페널티킥을 위해 마크 노블을 교체 투입했는데, 노블의 슈팅을 데헤아가 막아냈다.

맨유는 5라운드까지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완-비사카, 바란, 매과이어, 쇼, 맥토미니, 프레드(마티치 88), 그린우드(린가드 72), 페르난데스, 포그바(산초 72), 호날두

득점 : 호날두 35, 린가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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