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쿠냐 맨유 입단

마테우스 쿠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가 되었다는 사실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어린 시절 브라질에서 할머니 댁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TV로 보며 자랐고, 맨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잉글랜드 팀이었으며, 항상 붉은 유니폼을 입는 꿈꿨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가족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프리시즌이 시작되어 팀 동료들을 만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 기다려진다. 지금은 열심히 훈련하며 팀의 소중한 일원이 되고, 클럽이 정상에 다시 설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풋볼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있어 마테우스 영입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고, 이른 시점에 계약을 완료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테우스는 울버햄프턴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고, 그 이전에는 스페인과 독일 무대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우리가 찾고 있는 모든 자질을 갖춘 선수고, 우리는 그를 포함해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팀을 만들어 가장 큰 무대에서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