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

마티치와 챔피언스리그

화요일 19 10월 2021 07:00

네마냐 마티치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모든 선수들이 꿈이라고 말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지난 비야레알과 F조 경기 2-1 승리의 대단한 밤이 펼쳐졌다. 마티치는 챔피언스리그 첫 참가 1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그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이끌었던 맨유를 상대 팀으로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레스터시티와 경기에 선발 명단에 돌아온 마티치는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애정과 맨유의 지난 경기에 대한 반성을 이야기했다.
마티치는 유나이티드 리뷰와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축구를 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꿈꿨다. 모든 아이들이 그랬을 것이다. 경기 전에 챔피언스리그 노래를 듣는 건 특별하다"고 했다.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최고의 팀들과 겨뤄볼 수 있는 대회다. 해외 원정 경기도 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도 방문하고 다른 나라도 가볼 수 있다. 여러 다양한 축구 방식을 볼 수 있다. 스페인 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리그는 모두 다르다. 이런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고 선수로서 발전할 수 있다."
 
그는 맨유와 경기를 기억하냐는 질문에 리스본에서 1-1, 올드 트라포드에서 2-2로 비긴 경기를 떠올렸다. "파블로 아이마르가 두 번째 골을 넣었던 것, 대런 플레처가 득점했던 것 등이 기억 난다."

"벤피카가 조 1위를 했었다. 우리에게 좋은 시즌이었다. 우리는 젊은 팀이었지만 좋은 선수들이 있었다. 그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올라 갔기에 좋은 성과였다."

"특별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와 경기는 믿을 수 없었다. 2-2로 비겼으나 특별했다. 라커룸 분위기도 대단했다."
 
네마냐 마티치

마티치가 기억하는 골의 주인공 플레처는 지금 캐링턴의 스태프로 함께 하고 있다.

"내가 그에게 말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10년 전이니 그때만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기록상으로 2-2 무승부였던 경기의 또 다른 득점자는 디마타르 베르바토프였다. 리스본 원정에서는 라이언 긱스가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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