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비디치

비디치의 새로운 도전

목요일 18 11월 2021 14: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네마냐 비디치가 유럽축구연맹이 실시하는 이그제큐티브 마스터 코스를 시작한다. 29명의 전직 프로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주장으로도 활약한 비디치는 2006년 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대의 거침없는 리더 중 한 명이었다. 맨유에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챔피언스리그와 클럽월드컵 우승 1회씩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맨유 올해의 선수로도 선정됐다.

이제 비디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주간의 코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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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마냐 마티치와도 각별한 비디치
유럽축구연맹은 해당 코스의 목표에 대해 "최고의 전직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강인함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밖에서의 효과적인 경영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 행정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최고의 코스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세션은 스위스 니옹에서 이미 시작되었으며 2023년 여름까지 이어진다.
 
앞서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가 해당 코스를 밟은 것은 뎀바 바, 베드란 콜루카, 니겔 데용, 아론 모케나 등이 있다.

맨유에서 비디치와 한솥밥을 먹은 에드빈 판 데르 사르는 아약스의 CEO로 활약 중이며, 박지성 역시 비슷한 코스인 FIFA 마스터 코스를 2017년에 밟은 바 있다.

네마냐 비디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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