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에 대한 솔샤르 감독의 믿음

일요일 26 9월 2021 07:44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놓쳤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여전한 믿음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코트니 하우스에게 실점한 후 경기 막판 득점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맨유에게는 패배로 이어졌다. 올 시즌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패배다. 솔샤르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한 여전한 신뢰를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
맨유는 주중 펼쳐지는 비야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통한 반전이 필요하다. 페르난데스는 페널티킥의 기회를 얻는다면 여전히 믿음을 받을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게 축구다. 매일 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끔은 원하는대로 일이 펼쳐지지 않을 때도 있다"라며

"이게 경기의 일부다. 천국과 지옥이 한 순간에 갈린다. 오늘은 운이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왔다. 페널티킥에 강하고 오늘은 그의 뒤에서 함께하겠다"라며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페널티 스팟에서 주심을 둘러싸고 상황을 만들며 페르난데스에게 영향을 끼치려 했다는 것이다. 그게 주효했다. 좋은 장면은 아니지만 상대는 원하는 장면을 얻어냈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르난데스와의 페널티킥 상황 당시 주고 받은 바디 랭귀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아마 헤드라인을 장실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훌륭한 선수고 호날두 역시 아마 예전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좋은 키커들이 있고 오늘은 기회를 놓쳤을 뿐이다"라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맨유에 입단한 후 페널티킥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맨유 데뷔골을 기록했고 이후 줄곧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페르난데스는 91퍼센트의 성공률을 맨유에서 보여줬다. 이는 빌라전을 포함한 수치다. 21차례의 페널티킥 기회가 있었고 가장 실패는 지난 해 뉴캐슬과의 경기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플레이 상황에서 득점해 4-1로 승리했다.

페르난데스는 A매치 기록을 포함해 42회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단 4번만 놓쳤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페르난데스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페르난데스의 소셜 미디어 반응

토요일 저녁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580만 팔로어와 210만 트위터에 자신의 심정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드 트라포드의 팬들 앞에서 느낀 감정을 이야기했다.

"경기 후 팬���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 나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해줬다.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더욱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를 일어서게 하는 힘이다. 동료들과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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