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아쉬운 골 결정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펼쳐진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90분간 28회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후반 코트니 하우스에게 실점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막판에 페널티킥을 놓쳤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구단 미디어와의 인터뷰,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의 부상 상황을 알렸다.

아쉬운 결정력
"공수전환 등의 부분에서 좋았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고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했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패스의 정확도와 결정력이 득점을 만들기에 충분하지 못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는 흥미로운 경기였겠지만 우리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

빌라의 득점
"코너 상황 그리고 VAR 진행 여부에서 좋지 않았다. 올리 왓킨스 주심이 가까이 있었고 오프사이드 상황 혹은 파울로 보인다. 부심이 잘 보고 보고를 했거나 VAR을 요청했다면 다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운이 좋지 않았다. 좋지 않은 결과였다"

아쉬운 결과
"가끔은 경기를 조금 느리게 가져갈 수도 있다. 하지만 공격수들이 좋고 속도와 기술이 좋다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결정을 내려야하고 서둘렀다. 컨트롤을 잘 하지 못했다. 60퍼센트가 넘는 점유율에도 말이다. 30번 가까운 슈팅이 있었다. 하지만 아스톤빌라는 좋은 팀이고 전환도 좋았다. 존 맥긴, 제이콥 램지는 윙백과 함께 전진했다. 쉽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했다. 그리고 아주 불운하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득점하지 못했다"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변에 너무 혼란스러웠다. 페널티 상황에 주심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몰렸다. 브루노는 정신력이 강한 선수이지만 오늘은 운이 좋지 않았다"

매과이어와 쇼의 부상
"아쉽지만 아직은 소식을 알려줄 수 없다. 오늘과 내일, 월요일에 정밀 검사를 하고 살펴볼 것이다"

비야레알과의 경기
"패배를 하면 반전을 해야 한다. 팀을 위해 반전해야 하고 싸워야 한다. 그럴 것이다. 선수들은 그럴 것이다. 중요한 경기다. 챔피언스리그가 펼쳐지고 첫 경기가 아숴웠던 만큼 잘 준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