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솔샤르 감독, 이적 시장에 만족

금요일 27 8월 2021 14:02

잉글랜드 축구의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적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맨유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했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이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제시 린가드의 이탈 가능성을 포함한 막판 변화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린가드는 우리의 선수다. 많은 예측들이 나오는데, 프리시즌을 잘 보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인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면 개막전에 100퍼센트의 모습으로 나섰을 것이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스쿼드 전체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적 시장 종료 전 추가 영입 가능성이 있을까?
 
"감독이라면 누구나, 마치 지난 주 무리뉴 감독이 했던 말 처럼. 조금 더를 원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우리가 이번 여름 영입한 수준에 대해서도 기쁘다고 말을 하고 싶다"

"스쿼드도 만족스럽고 수준도 만족스럽다. 분위기와 스쿼드의 정신 모두 너무 좋다. 스태프 역시 환상적이다"

"감독으로서 언제나 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팀의 호흡은 정말 좋다"
또한 솔샤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다.

"이적설에 대해서는 크게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운을 뗀 그는 "호날두는 이 구단의 레전드였고, 레전드다. 최고의 수다 라는 대답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그와 함께 뛰기도 했고 코치로 함께하기도 하는 행운도 있었다. 그가 거의 나를 은퇴시켰다. 내가 부상을 당하고 호날두가 측면으로 스위칭을 계속했던 울버햄프턴전 이야기다. 대단한 인간성을 가진 선수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그와 함께 뛴 사람들이라면 모두 추억이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사실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난다고 할지 몰랐다. 최근 나온 이적설들이다"라며

"우리는 좋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페르난데스도 호날두와 이야기를 많이 한다. 호날두는 내가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유벤투스를 떠난다면, 우리도 이곳에 있다는 것을 그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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