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트라포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팀은?

금요일 27 8월 2021 07: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비야레알, 아탈란타, 영보이스와 맞붙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선수들은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대회는 9월 14일 부터 시작된다.(자세한 일정은 추후 확정) 아래는 우리가 만날 팀들에 대한 소개다

비야레알


상대 전적 : 5전 4무 1패(2005, 2008, 2021)
비야레알과의 경기
맨유는 지난 다섯 번의 유럽 대회에서 비야레알과 만났다. 다양한 결과가 나왔다. 가장 아쉬운 것은 직전의 유로파리그 결승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만남은 두 번째다. 2005/2006 시즌, 2008/2009 시즌에 만났다. 해당 시즌 맨유는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당시 네 경기 0-0 무승부로 끝났다.
아탈란타

상대 전적 : 없음

유럽 무대에서 처음 만나는 상대다. 이탈리아 베르가모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아탈란타는 최근 몇 해 동안 발전했다.
아탈란타
2010/2011 시즌 세리에A로 승격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9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처음 올랐고 16강에 오른 기염을 토했다. 2019/2020 시즌에는 파리 생 재르멩에게 패했고 지난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했다.

아탈란타는 아마드가 활약했던 전 소속팀이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2019/20 시즌 맨시티, 2020/2021 시즌 리버풀과 맞붙은 바 있다. 잉글랜드 팀과는 1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영보이스

상대 전적 : 2전 2승 (2018)
폴 포그바
영보이스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클루지, 페렌바로스를 꺾고 올라왔다. 영보이스와는 2018년 조별리그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원정에서 당시 포그바의 2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고, 홈에서는 마루앙 펠라이니의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영버이스는 1958/1959년 유러피언컵 준결승에 올랐다. 이후는 많이 유럽 무대에 나서지 못해서 익숙한 팀은 아니다. 하지만 3년 전 맞붙었고, 스위스 챔피언으로 데이비드 바그너 감독이 이끈다. 허더스필드 타운을 이끈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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